[전문가 기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상곤 상근부회장 - 태양광 산업,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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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0-29 조회수  57본문
태양광 산업,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키워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이상곤 상근부회장
기후위기 시대, 생존을 위한 필수 에너지 태양광
전 세계가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한 지금, 재생에너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에너지 위기는 이미 우리의 일상과 경제를 위협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실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국가적·세계적 책무가 되었다. 이러한 전환의 시대에 태양광 산업은 단순한 전력 생산 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내 태양광 산업은 녹록지 않은 상황을 겪어왔다. 중국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을 빠르게 잠식했고, 국내 기업들은 가격 경쟁에서 밀리며 연구개발과 설비 확충에 투자할 여력을 잃어가고 있다. 태양광 모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더라도 중국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독점적 지위를 굳혀가고 있는 반면, 한국 기업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일관성 있는 보급 정책과 산업 육성 전략이 미흡했던 탓에 산업 생태계 전반이 취약해졌다. 여기에 주민 수용성 문제까지 겹치면서 우리 태양광 산업은 삼중고, 아니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 위기는 기업 차원의 어려움에 그치지 않고, 국가의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 능력까지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산업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제도적 결단 필요
이처럼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새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하려는 모습은 산업계에 큰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