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배터리 ESS 시장 '활짝'…K-배터리 中 공세속 안방 지킬까(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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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07-22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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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정부는 전력망 안정성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2038년까지 40조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육성할 계획으로, 첫 사업으로 약 1조 원 규모의 540MW ESS를 전국에 도입한다.

l  11차 전기본에 따르면 203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약 29.2%로 끌어올리는 계획에 발맞춰 총 23GW ESS 설비가 추가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 대부분을 배터리 방식의 ESS로 확보될 예정이다. 이러한 동향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어려움을 겪던 한국 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  한편, 중국 업체들이 전세계 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 보호를 위해 배터리 ESS 사업자 선정 시 국내 산업 기여도, 고용 창출, 소재 조달 계획, 재활용성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며 이는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위한 유도 장치로 작동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