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그린 산업 전망...재생에너지 ‘맑음’, 전기차·배터리 ‘감속’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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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3-25
조회수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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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중국을 제외한 풍력·태양광의 설치수요는 각각 55GW, 171GW 2023년 대비 12%,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의 리파워EU(REPowerEU) 정책으로 인해 2024년에 미국과 EU의 재생에너지 설치 수요 성장세도 지속될 예정이.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2023 34%에서 2024년에는 24%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률 감소 원인 EU의 강력한 배출가스 규제인 EURO7 도입 연기,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의 보조금 축소, ▲캘리포니아의 자체 보조금 축소, ▲전기차업체의 투자 지연 등으로 2024년부터 성장속도가 낮아지는 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미국 대선이 2024년 그린산업의 정책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한국 풍력,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들은 글로벌 그린 시장에서 선두업체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역내 그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 기업이 최적의 파트너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매거진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