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더 늘어날 텐데 매번 출력 제어?... 시장서 가격 경쟁해 '관리'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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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4-23 조회수  766본문
- 정부가 2024년 6월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등 비중앙급전발전기가 원전, 석탄 등의 중앙급전발전기와 같이 예상 발전량과 가격을 상시 입찰하고 전력시장을 통해 낙찰 받도록 하는 제도다.
- 현재는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따라 태양광, 풍력 발전사업자들의 전기를 우선 구매해야 하며 제도가 시행되면 신재생에너지도 기존 전력시장 급전 입찰에 참여하며 원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여타 발전원과 가격 경쟁을 시작하는 것이다.
- 전력거래소는 지난 1일부터 제주에서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며, 3개월 간 시스템을 완비한 후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도 1년 정도 시범 운영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고 내년 말 즈음 전국 확대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