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업계 대표 간담회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연평균 6GW(기가와트)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저가 중국산 설비 공세에 맞설 우수한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상풍력특별법’ 제정도 추진한다.

- 산업부는 무분별하게 들어선 태양광도 재정비하고, 가격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있는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도 손질하여 정부가 신규 설비 보급 목표량에 대해 매년 발전원별로 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

- 산업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회·이해관계자·전문가와 협의에 나서는 등 공론화 작업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협의체 구성과 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