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석탄발전' 없앤다는데… AI발 전력위기 비상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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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5-09
조회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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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주요 7개국(G7)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 폐지를 발표하면서 향후 우리나라의 에너지 방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통해 2023 40.2GW였던 석탄화력 발전 비중을 2036년까지 27.1GW로 줄이기로 한 상태지만, 국내 석탄화력발전 폐지까지 검토하지는 않았다.


- 이번 G7에서 결정된 사안은 그동안 논의해온 '단계적 축소'에서 더 나아가 '퇴출'로 기조가 바뀌었기 때문에 주요 20개국(G20)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회원 국가인 우리나라로서는 탈석탄 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 다만 인공지능(AI) 사용이 늘어갈수록 전력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기에 무탄소 전원인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