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tainable Businesses Towards 1.5°C and Net-Zero Future (P4G 정상회의 부대행사)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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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1-17 조회수  462본문
일시: 2021년 5월 28일 (금) 오전 10시~12시
장소: 온라인
지난 5월 28일(금),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WW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KoSIF) 가 공동 운영하는 CoREi(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가 2021 P4G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Sustainable Businesses Towards 1.5°C and Net-Zero Future >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글로벌 행사에는 Race-to-Zero, SBTi 등 주요 글로벌 기후 이니셔티브 전문가가 참여해 탄소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활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1. 기후 이니셔티브 관계자 발표
먼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KoSIF) 이성은 연구원이 CoREi (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먼저 “현재 기준 1,400여개 기업이 탄소감축을 위한 행동을 취하고 있으며, CDP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1.5 °C 관련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서도 성장세임을 알 수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RE100 이니셔티브는 현재 31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참여 기업 중 77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이 90% 이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현재 도입과정의 시행착오를 넘어 효과를 내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UNGC 하이디 후스코 (Heidi Huusko) 기후 환경 정책 총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후스코 총괄은 먼저 기업 이니셔티브 △CPLC (Carbon Pricing Leadership Coalition △TCFD (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SBTi (Science Based Target) △Business Ambition for 1.5°C 이니셔티브를 소개하였으며. 특히 “SBTi 는 현재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1,400개 기업, Fortune 500대 기업의 1/5이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SBTi 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체 배출량의 25%를 줄이는데 이미 성공하였음을 밝히며 “IPCC 보고서에 따르면 1.5 °C 를 넘어 2 °C 까지 제한해야만 파리 협정을 성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고, “특히 ESG 이슈에 있어 기후변화는 아주 중요하며, Business Ambition for 1.5°C 를 이행할 수 있다면 경제 성과는 26조 달러에 달할 것이며, 2030년까지 저탄소 관련 일자리가 65만개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며 , “그러므로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독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 [기업] LG 에너지 솔루션 신중관 에너지기술 부문 담당
이어 LG 에너지 솔루션 신중관 에너지기술 부문 담당은 LG 에너지 솔루션의 글로벌 제조공장들을 소개하며, 폴란드와 미국 공장의 경우 100% 재생에너지 구동 중이며, 중국 공장은 15%, 한국 공장은 17%의 RE100 목표 수준을 달성했음을 밝혔습니다.
또한 “제품 생산 시 개당 온실가스가 얼마나 발생하는지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LG 의 중요한 비즈니스 포인트이자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며 “LG의 RE100 선언 또한 타사와 차별화된 경쟁력이므로, 현재 2030년 기준 RE100, EV100 선언하였으며 2025년까지 글로벌 RE100 달성을 내부적으로 시도 중” 이라며 LG 에너지 솔루션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3. 글로벌 기후 이니셔티브 패널토론 및 Q&A
이어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의 사회로 글로벌 기후 이니셔티브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WWF 미국 David Riley 국제기업기후협력 디렉터 (Director for International Corporate Climate Partnerships) 이 REBA (Renewable Energy Buyers Alliance)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습니다. Riley 디렉터는 “REBA는 3년 전 처음 탄생했으며, 현재 빠르게 성장하여 약 250개 기관들이 참여 중"이라고 밝히며 “WWF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의 이해관계자들, 정책 커넥션, 정책 입안자들과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수 있었다”고 하며 삼성, LG 등과의 협력 사례를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WWF멕시코의 Luli Pesqueir 수석 (Senior Corporate Officer) 이 Ren Mx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습니다. Pesqueir 수석은 “Ren Mx 는 기업재생에너지조달 가속화를 위한 이니셔티브로서, 기업의 재생에너지 거래를 돕기 위해 구입 프로세스를 8단계로 구성 및 정형화 하였다“며 이를 알리기 위한 워크샵, 컨퍼런스 등의 노력을 소개하고 Audi, HSBC, Nestle, Puma 등 Ren Mx 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차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WWF 미국의 Cihang Yuan 프로그램 오피서가 중국의 CBH (Climate Business Hub) 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Yuan 오피서는 중국 내 재생에너지현황을 먼저 소개하며 “중국 내에서 재생에너지는 75%가 산업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정책 입안자들과 기업 사이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문제점으로 대두된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CBH 가 운영하고 있는 4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였습니다: △기업재생에너지 조달 프로그램 △소비자 평가 툴/바이어 로드맵 △구매자 훈련 프로그램 △지자체 기업재생 시범 프로그램; CBH 는 특히 이번 분기부터 케이스 스터디를 시작할 계획을 밝히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WWF 호주의 Pip Harley 프로그램 디렉터 (Program Director) 이 호주의 BRC (Business Renewable Centre) 이니셔티브를 소개했습니다. Harley 디렉터는 “호주에서도 재생에너지가 확대 중이며, 최근 정부 차원의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며 BRC 이니셔티브의 3가지 목표 △재생에너지 PPA 양 확대 △재생에너지 PPA 질 개선 △PPA 과정 접근성 증대를 밝히며, 이를 통해 호주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수출국이 되도록 도움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정책 측면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이 밖에 재생에너지 제도 선진국 (미국, 호주 등)에 기업이 정책입안자들에게 기업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채널 마련 사례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세션의 사회를 맡은 이수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팀장이 30일, 31일 양일간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 많은 성원을 가져줄 것과 다양한 기후 이니셔티브에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세션을 종료하였습니다.
*문의: Tel. 02-6954-2148, E-mail: gckorea@globalcompact.kr